역시 코미디계 여신


'부캐 여신' 개그우먼 이은지가 숨겨왔던 반전 미모를 드러냈다.

이은지는 19일 발행된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미녀들만 찍는다는 생애 첫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2021년 가장 핫한 대세가 된 이은지의 초절정 여름을 장식하는 의미로, 서머 홀리데이 콘셉트의 뷰티 화보가 진행됐다.


촉촉한 물놀이, 오싹한 무서운 영화, 아찔한 매운맛을 즐기는 이은지의 모습은 마치 하이틴 영화 주인공처럼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 해장님의 유행어 ‘적셔~’를 반영한 웻헤어, 컬렉션에서 볼 법한 플로팅 아이라인과 카디비 뺨치는 마녀 네일, 클래식한 레드 립 등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코미디계 뷰티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 이은지는 ‘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싱크로율 100% 복붙 수준의 성대모사와 개인기를 대방출해 화제가 됐다. 한편 그녀의 부캐 아이돌 연습생 ‘손민수’는 라비와 함께 파라파라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케이팝 아티스트로 데뷔를 알렸다. 이은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캐들의 활동까지,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8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레미니센스'의 리사 조이 감독이 이번 영화에 신화와 고전 누아르 영화를 조화시켰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레미니센스'는 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다. 영화의 제목인 레미니센스(reminiscence), 망각의 역현상은 오래된 과거일수록 더욱 또렷이 기억나는 현상이다. 불확실한 기억에 의지한 향수의 표현은 어린 시절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애석함의 감정을 드러낸다. 


 '레미니센스'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리사 조이 감독은 영웅이나 희생자의 명쾌한 구분이 없고 세상을 탐구하는 복잡한 인물들이 있는, 신화와 필름 누아르에 대해 탐구해 신화적 의미를 차용하고 복잡함을 더 깊이 파고들어 누아르의 전통적 개념을 비틀었다. "영화의 각본은 '누아르'라는 용어 자체에서 시작했다. 보통 어두운 영화인 누아르가 아닌, 빛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누아르를 만들고 싶었다. 종종 가장 어두운 것들은 가장 아름다운 환경 뒤에 가려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레미니센스'는 감독의 전작인 '웨스트월드' 시리즈의 성공 이전에 시작되었는데, 이 덕분에 '웨스트월드' 전반에 흐르고 있는 사려 깊은 토론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로맨스 등 많은 장르를 넘나든다. 특히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신화를 떠올리도록 했다.


감독은 "어떤 관계의 가치를 그 관계의 끝남을 두고 판단해 가장 최근의 순간을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처럼 생각하는 데, 기억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인 이 영화로 그런 개념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 "끝나는 건 항상 슬픈 일이고 특히 행복한 이야기일수록 더욱 그렇다"며 오르페우스가 뒤를 돌아본 이유에 대한 많은 시적 해석이 있지만 그 행동 때문에 에우리디케를 영영 잃었다는 것으로 영화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노스탤지어는 달콤쌉싸름한 느낌이고 기억 속에서는 아름답지만 결과적으로 지나간 것이기에 고통스럽다. 시간이 잔인한 이유는 결국 사람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앞으로 나가기 위해 누군가를 잃어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의 어떤 시점에선 절대 뒤를 돌아볼 수 없고 앞으로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휴 잭맨은 "직감적으로 꼭 해야 될 작품"이라고 극찬했고, 레베카 퍼거슨은 "배우로서 각각의 단어에 완벽하게 충실하고 싶은 시와 음악이 있는 시나리오"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번 영화의 제작자이자 '인셉션',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의 각본을 썼던 조나단 놀란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완전히 매료되었다"는 말로 호평했다.

영화 '레미니센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가지고 SF와 미스터리, 감성과 로맨스가 조화된 스토리를 통해 기억마저 속이는 놀라운 결말을 예고한다. 휴 잭맨이 '위대한 쇼맨' 이후 또 다시 레베카 퍼거슨과 호흡을 맞춘다. SF 기억추적 미스터리 '레미니센스'는 8월 25일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맨 중의 맨이라는 별명이 있으며[5], 미국의 피플 매거진에서 2008년 제일 섹시한 남자로 선정했다.

장신, 롱다리, 조각같은 몸매, 미남[6] 연기 실력, 노래 실력까지 한 몸에 갖추고 있는 완전체이다. 외모의 우월함을 떠나서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비주얼의 폭이 엄청나게 넓다. 수염을 아무렇게나 기르면 그야말로 한 마리의 야수, 면도하고 차려입으면 점잖은 귀족이 될 수 있는 야누스 같은 배우이다. 물론 분장의 힘도 있고 연기력도 한 몫 하겠지만, 그러한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만들 수 있는 생김새는 정말 보기 드물다.

한국을 자주 찾는 할리우드 배우로 한국 내에서 이미지도 좋은 편이다

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오상욱 선수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상욱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은 2관왕이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배구선수 김연경의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라 밝힌 바. '나 혼자 산다'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 


한편 MBC 예능 중 '놀면 뭐하니?'에 탁구선수 신유빈이, '라디오스타'에 양궁선수 오진혁, 김우진, 유도선수 안창림, 펜싱선수 김정환, 구본길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초등학생 때 펜싱을 접했고 중학교 1학년 때 펜싱 선수였던 2살 터울의 형을 따라 펜싱장에 처음 발을 디뎠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펜싱을 시작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가 않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금전적 부담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의 선수로서 밟아야 할 고생길이 훤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 판매업자인 아버지와 국방 과학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어머니의 평범한 가정 아래서 자란 오상욱이 마스크나 재킷 하나에 수십만 원씩 하는 펜싱을 쉽게 하긴 어려웠다. 오상욱을 아예 펜싱팀이 없는 중학교로 진학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오상욱의 재능을 알아본 매봉중학교 감독은 부모님을 적극 설득했다. 공부와 펜싱을 병행하던 중학교 2학년 때 1년 선배들을 모두 제압하는 등 소질을 보이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로 나섰다.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펜싱 예산을 마련해 오상욱의 매봉중학교와 송촌고등학교에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가난하지만,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돕는 후원회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에게 월 2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오상욱은 현재 운사모의 회원이 돼 어려운 운동 후배들을 위해 후원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체격이 작은 편이었던 오상욱은 단숨에 에이스로 자라났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160cm대 초반 정도였는데, 중학교 졸업할 때쯤 키가 187cm까지 자랐다. 체구가 작은 탓에 스피드를 강점으로 두고자 했던 노력이 지금의 신체조건과 맞물려 결과적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게 되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펜싱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전관왕에 올랐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사브르 최초의 고등학생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2020 도쿄 올림픽
7월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미국의 앤드류 맥키에비치를 상대하여 15:7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이집트의 아메드 모하메드를 상대로 15:9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어진 8강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즈에게 13:15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한데, 해당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뒤늦게 터졌다.# 상대방 공격이 성공하여 1점을 추가시킨 뒤 해당 공격 비디오 판정 후 1점을 더 얹어 결과적으론 한 번의 공격에 2점을 얹어버리는 점수 조작 담당자의 실수가 터져버린 것. 하지만 경기 과정에서 현장 선수, 코치진, 심판진 전부가 알아차리지 못해 항의도 없는 채 경기는 재개되었고 선수도 승복한 데다 펜싱 협회의 판정 번복은 어렵다는 판결로 경기 결과는 확정 지어진 상황이다.


7월 28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에 출전해 6라운드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내리 5점을 내는 활약을 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후 남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전에 출전해 9라운드에서 연속한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같은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해 2라운드에서 또 다시 실점없는 5점 득점을 내며 초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후 총 스코어 45 - 26으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강점은 192cm의 큰 체격과 빼어난 순발력이다. 보통 키가 크면 속도는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상욱은 키가 작은 선수들만큼 빠르고 민첩하다. 팔이 길어 윙스팬도 205cm로 압도적이고 힘도 무시무시해서 외국 선수들에게는 괴물이라고 불린다.

경찰수업’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신개념 캠퍼스 물’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어제 방송된 1회에서는 정의를 위해 불법 도박장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불도저’ 형사 유동만과 꿈도 열정도 없이 조용히 살아온 고등학생 해커 강선호, 화끈한 ‘유도 걸’ 오강희(정수정 분)가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보인 배우들의 신박한 조합과, 교복과 유도복, 제복을 넘나들며 ‘눈 호강’을 선사한 다채로운 의상 변화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여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전개와, 다양한 명작 영화를 오마주한 고퀄리티 연출의 향연이 이어져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어제 방송은 정복 차림의 경찰대학교 학생들과 발맞춰 행진하는 강선호와, 불법 도박장에서 게임 중인 유동만의 상반된 모습이 오버랩되어 시작부터 단숨에 이목을 붙들었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강선호,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유동만까지 패기 넘치는 두 남자에게 얽힌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강선호는 전광판을 해킹해 짝사랑하는 여학생에게 고백해달라는 윤승범(최우성 분)의 부탁을 받고 유도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내내 무미건조하던 강선호는 체육관에서 “지금 이 순간은 지금뿐이고, 난 지금 하고 싶은 걸 할 거예요. 후회 없이!”라고 당차게 말하는 유도복 차림의 오강희에게 한눈에 반해 풋풋한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찰나의 순간 사랑에 빠진 강선호의 반짝이는 눈빛과 그 시절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낸 눈부신 분위기, 가슴 뛰는 음악의 선율까지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잊지 못할 명장면이 탄생했다. 아름다운 연출과 간질간질한 기류가 어우러지며 많은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넋이 나간 강선호는 전광판에 오강희를 비춰 ‘고백 작전’을 엉망진창으로 마무리하는가 하면, 노트북을 들고 달아나던 중 그녀에게 붙잡혀 엎어 치기를 당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윽고 그는 오강희를 따라 ‘경찰’의 꿈을 갖기 시작, 순수하면서도 당돌한 소년의 짝사랑을 선보였다. 점차 생기를 띠기 시작한 표정으로 꿈을 꾸기 시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낸 진영, 청량한 아우라와 속 시원한 유도 액션으로 뼛속까지 단단한 오강희의 매력을 극대화한 정수정은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싱그러운 러브 스토리를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열정파’ 유동만과 얼음처럼 차가운 강선호가 복잡하게 뒤엉킨 인연의 서막을 알렸다. 강선호는 아버지 윤택일(오만석 분)과 자동차 접촉사고가 났던 유동만을 병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뒤이어 아버지가 전립선암에 걸린 사실을 안 강선호는 수술비를 벌기 위해 불법 도박 사이트 해킹을 감행, 이는 형사 유동만이 범인들을 잡기 위해 거액의 사비를 들여 조사하던 곳이었음이 밝혀져 또 다른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수술비를 손에 넣고 기뻐하는 강선호와, 그로 인해 사이트가 폭파돼 절규하는 유동만의 극과 극 텐션이 웃픈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단 한 번도 드라마에 등장한 적 없었던 그 장소. 국립경찰대학.
모두가 궁금했지만 함부로 들여다볼 수 없었던 그곳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기 경찰이 되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먼저 성장 중인 교수와 학생이 있다.
장래희망이 빈칸으로 시작되지만, 결국엔 ‘경찰’로 채워지는 한 소년.
그 소년과 함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경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한 교수.

그들이 겪는 사건, 사고, 사람, 사랑은 어느 날은 위기로. 어느 날은 좌절로.
시시때때로 이들의 삶을 뒤흔들지만, 그럼에도 곁에 서로가 있어, 또 버티고,
다시 일어서고, 결국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렇게, 스승과 제자가,
친구가 형제가 파트너가 되어간다.

‘경찰수업’은 경찰이 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간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실수하고, 실패하고, 포기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이야기.
이 이야길 통해 꿈을 꾸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우리 다, 그럴 때가 있었어. 그러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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